전기세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요
아파트 관리비 명세서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이 전기료였습니다.
'음... 전기를 그렇게 많이 쓰는 것 같지 않은데...'
그러다가 문득 천장 조명 덮개 속 형광등이 궁금해졌습니다.
전에 살던 집에선 FPL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바꿨었는데 이번에 이사와선 전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걸 이제야 알아 차렸습니다.
LED 조명 검색
당연히 조명은 FPL 형광등이었고 이미 검게 변한 부분이 많았습니다.
LED 조명으로 바꾸기로 마음먹고 전체 갯수를 세어보니 생각보다 많더군요 ^^;
인터넷으로 검색 시작! 음... 모르는 용어에서부터 우리집에 맞는 건지 공부가 필요하네요 ^^;
열심히 파본 결과 LED 형광등이 쉽게 교체할 수 있으나 형광등 안정기가 호환이 안되어서 안정기 일체형 LED 조명으로 결정!
LED 조명으로 교체
안정기와 FPL 형광등을 모두 다 떼어내고 안정기 일체형 LED 조명으로 교체 시작.
그런데 문제 발생!!
스위치 방식이 아닌 전자 버튼식 형광등이 계속 깜빡깜빡 하면서 잔류 현상이 발생하는 곳이 있네요.
유난히 그 방만 콘덴서가 연결되어 있어서 검색해 보니 잔류 현상이 있는 곳엔 콘덴서를 연결해서 잔류 현상을 없앤다는 걸 알았습니다.
우여 곡절 끝에 모든 FPL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 완료! ^^*
전기세 절감
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오래 사용만 한다면 전기세 절감 효과가 확실하니 하루 빨리 FPL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변경하는 것이 이득일 듯 합니다. 이제 다음 관리비 명세서의 전기세를 비교해 봐야겠네요 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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